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 목사가 어느 개척 교회의 젊은 목사를 방문했다.
그 교회에는 신도들이 다 떠나버리고 목사 내외 단 두명만이 외롭게 남아 있었다.
침통한 그들과는 달리 만면에 웃음을 보이면서 언더우드 목사가 상심에 빠진 젊은 목사를 위로한다.
"목사님은 희망이 있습니다."
"예?"
"지금 두명 밖에 없으니 여기서 더 줄어들 리는 없고, 앞으로 오직 늘어날 일만 남았으니 얼마나 희망스러운 일입니까?"
[출처] 짧은 힐링 유머|작성자 리치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