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규어
몸길이 150cm ~ 180cm 몸무게 70kg ~ 160kg
아메리카대륙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의 맹수
머리가 크고 넓으며, 앞발이 잘 발달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네 다리와 꼬리가 짧고, 눈턱에는 돌기가 있습니다.
몸빛깔은 회색 또는 황갈색이며 검은색 테두리의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습기가 있는 산림, 강변에 면해 있는 산림에 살고 있고, 단독 생활을 하며 헤엄을 잘 하고 물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무타기의 명수이고 원숭이·맥·페카리·나무늘보 등을 잡아먹기도 하며, 악어·뱀·거북 등 파충류도 잡아먹습니다.
표범과 비슷하지만 얼룩무늬 중앙에 검은 점이 있으며 몸이 훨씬 크고 억세게 생겼습니다.
보통은 야행성이지만 때로는 낮에도 활동합니다. 초가을이 번식기로 임신 기간은 100∼110일이며,
새끼는 한배에 1~4마리를 낳습니다. 북아메리카 남서부·중앙 아메리카·아르헨티나 북부에 분포합니다.
재규어 사진 모음
2. 표범
몸길이 140cm ~160cm (180cm 짜리도 보고된 적 있음) 몸무게 30kg ~70kg (130kg 짜리도 보고 된 적 있음)
표범은 몸길이가 긴데 반해 몸무게가 적습니다. 실물로 재규어와 비교하면 재규어가 훨씬 크고 우람하다고 하네요.
돈점박이라고도 하며, 강변의 숲, 숲이 무성한 바위 지대, 덤불, 사바나, 인가 가까운 곳 등 서식범위가 넓습니다.
털빛깔은 연한 황갈색에서 약간 희끗희끗한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습니다.
등면의 검은 얼룩점은 매화꽃 모양인데 재규어와 달리 그 속에 검은 점은 없습니다. 머리와 네다리 밑의 얼룩무늬는 작은 편입니다.
배면은 희고 검은 얼룩점은 매화꽃 모양이 아닙니다. 귓바퀴에도 얼룩무늬가 있으며 귀는 짧고 둥급니다.
다리는 비교적 짧고 몸통이 깁니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며 낮에는 숲 속이나 나무그늘에서 쉬고 밤이 되면 일정한 행동권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합니다.
몸은 유연하고 민첩합니다. 보통 단독이나 때로는 쌍으로 또는 여러 마리가 함께 사냥한다고 합니다.
몰래 다가가는 것보다 잽싸게 덮쳐서 사냥감을 쓰러뜨립니다. 힘이 세고 중형·소형의 영양, 사슴·소 등을 잡으며 원숭이나 개 등도 곧잘 습격합니다.
그 밖에 새·파충류 등도 잡아 먹습니다. 쓰러뜨린 먹이는 나무 위에 끌어올려 두고, 다 먹을 때까지 며칠이고 그곳에 먹으러 옵니다.
뛰어오르는 힘이 세고 나무타기와 헤엄도 잘 칩니다.
표범 사진 모음
3. 치타
몸길이 150cm 몸무게 45kg ~ 75kg
수렵표범이라고도 합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습니다. 달리기에 적응되어 몸은 가늘고 길며 네 다리도 긴 편입니다. 두개골은 안면부가 짧고 흰 표범과 비슷합니다.
다른 고양이류와 같이 발톱을 움츠려 넣을 수 있으나 발톱을 감출 수 있는 집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발톱은 일부 노출되어 있습니다.
갓낳은 새끼는 얼룩무늬가 없고 회색입니다. 등에 회색 갈기가 있는데, 생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치타 사진 모음
재규어랑 표범은 머리만 나온 사진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은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