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회를 통틀어 치른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둔 토트넘이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인저스 원정을 떠난다.
부상병동… 가용 자원이 많지 않은 토트넘
토트넘은 지난 주말 치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에서 급하게 복귀한 로메로와 판 더 펜을 투입했지만, 3-4로 패했다. 경기 패배보다도 두 선수가 모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전력에 손실이 생겼다.
토트넘은 비카리오를 포함해 수비진의 데이비스, 로메로, 판 더 펜 모두 출전이 불가능하거나 불투명하다. 공격진에서도 히샤를리송, 무어, 존슨 등 주요 자원이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위기를 겪고 있는 토트넘은 팀을 하나로 뭉치는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이 더욱 요구된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이번 경기에도 팀 결속력 강화를 위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