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는 9일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121로 패했다. 다시 2연패에 빠진 뉴올리언즈는 5승 20패로 서부 컨퍼런스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트레이 머피 3세가 25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맥컬럼이 19득점, 디존테 머레이와 이브 미시가 각각 18득점을 기록했고, 이브 미시는 14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머레이는 어시스트 11개로 팀의 공격을 조율했다.
뉴올리언즈는 1쿼터에 트레이 머피 3세의 활약으로 외곽이 침체된 샌안토니오를 34-28로 압도했다. 그러나 2쿼터 중반 제레미 소핸의 덩크슛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3쿼터 한때 1점 차까지 쫓았지만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결국 골 밑에서 밀린 뉴올리언즈는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