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는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속공 전개를 중심으로 토마스(RW)와 사이먼(LW)를 활용한다. 최근 리옹 원정에서 2-0으로 패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빼앗기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주포 아블린(FW)과 모하메드(FW)의 폼이 좋지 않으며, 핵심 자원 아우구스토(CM)의 결장으로 공격 전개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라인인 팔루와(DC)와 제제(DC)는 위치 선정이 아쉬워 니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니스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보가(LW), 구에상(RW), 초(FW)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구사한다. 최근 PSG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선에서 은돔벨레(CM)와 상송(CM)의 결장이 아쉽고, 주전 센터백 단테(DC)의 부재로 수비 라인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멘디(DC), 은다이시미예(DC), 봄비토(DC)가 구성한 수비 라인은 PSG를 상대로도 70% 이상의 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