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공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는 것을 즐기는 편. 문제는 꽤 높은 라인을 커버하는 것을 어려워하면서, 역습 상황에서의 약점을 크게 드러낸다는 것이 될 수 있겠다. 실제로 지난 경기에서도 지공 상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해서 간결하게 상대를 공략하는 헤더 형국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밖에 없던 것이 사실. 특히 트롬쇠가 적어도 원정에서의 ‘비비기’ 능력에 능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같다.
- 결장자 : 아우구스틴손(LB / C급), 헨릭센(MF / A급)
● 트롬쇠 (노르웨이 1부 10위 / 패승승무승)
골을 못 넣는 팀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다만 원정에서는 절대적으로 수비를 우선시하는 성향. 7경기 8실점이지만, 바이킹과 보되클림트에게 6골을 허용한 것을 빼면 실점은 더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대체적으로 트롬쇠가 원정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스코어는 1-0 승리인데, 실제로 최근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