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이집트 상대로 3-0(25:21, 25:19, 25:1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8-5, 서브 8-1, 범실 19-19의 결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강서브를 보유한 쿠바 출신 윌프레도 레온(19득점, 서브에이스 3개)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자원이 되는 바토즈 쿠렉이 뛰어난 하이볼 처리능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미들 블로커 마테우시 비에니크(11득점)와 아웃사이드 히터 토마스 포르날(9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탄탄한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기본기를 바탕으로 흐름을 주도하면서 FIVB랭킹 1위 팀의 위력을 확인시켜준 상황.
# 원정팀 : 브라질M FIVB랭킹 7위(1패)
브라질은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1-3(23:25, 25:27, 25:18, 21:25)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4-13, 서브 4-5, 범실 30-32의 결과. 달란 소우자(25득점)가 힘을 냈고 웃사이드 히터 요안디 레알(15득점)과 리카르도 루카렐리도(14득점)도 두 자리수 득점 기록했지만 블로킹에서 완패를 당하며 상대의 기를 살려준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경기.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에 블로킹 타이밍이 늦었으며 3세트를 가져왔지만 4세트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던 모습.
#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폴란드가 홈에서 3-1(18:25, 25:23, 25:22, 25:16)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8-8, 서브 7-7, 범실 23-28의 결과.
최근 5경기 4승1패의 결과.
# 베팅추천
브라질은 38세의 브루노 레젠데 세터와 동갑내기 미들블로커 루카스 사트캄프가 아직도 대표팀에 남아 있고 세대교체 작업이 느린 댓가를 최근 국재대회에서 치르고 있는 모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