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K올스타가 유럽 팀을 이기기는 어렵다. 개인 기량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실 급조된 팀이라고 할 수 있는 올스타 팀이 짜여진 하나의 팀을 이기기에는 조직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잦은 편이기도 하다. 늘 유럽 팀과 친선 경기를 하는 상황에서는 다실점이 나왔던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을 듯. 물론 상대도 프리시즌에서 무실점을 노리고 100%의 전력을 다하지는 않는 편이기도 한데, 때문에 K리그 내의 외국인 선수들이나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재조명되는 장이 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 결장자 : 기성용(MF), 린가드(FW), 황재원(DF), 한승규(MF)
⦁ 토트넘 (잉글랜드 1부 5위 / 승무승승승)
토트넘은 일단 수비가 문제. 유로와 코파에서 활약했던 로메로와 반더벤은 휴가를 추가로 받아서, 한국 원정에는 동행을 하지 않게 된다. 드라구신이 있기는 하지만, 에메르송이 센터백으로 나올 수도 있는 상황. 결국 토트넘의 수비도 믿을 수 있는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손흥민이나 공격진의 선수들이 조직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올스타 조합을 공략 못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오버(2.5)와 토트넘 승리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조직력이 부족하 수 밖에 없는 올스타 팀이 유럽에서 한 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팀들을 공략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 밖에 없는 한계는 명확한 편이다. 물론 토트넘도 수비에서 크게 힘을 100% 낼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