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어헤드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속공을 통한 공격 전개를 구사한다. 최근 헤라클레스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팀의 체급 차이를 입증했다. O. 에드바르센(LW)과 브름(AMC), 아데칸예(RW)가 중심이 되어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페예노르트의 배후 공간을 공략할 예정이다. V. 에드바르센(FW)의 연계 역시 인상적이다. 수비 라인은 크레이머(DC)와 나우버(DC)가 탄탄한 제공권을 자랑하며, 3선에서 란사나(DM)와 린토르스트(DM)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다만 제임스(DF)와 텅스테드(MF)의 결장은 아쉬운 점이다.
- 결장 이슈: 제임스(DF / ★★★★), 텅스테드(MF / ★★★)
⚽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1부 6위 / 최근 5전: 패승무승승)
페예노르트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지공 전개와 침투를 통한 공격을 중시한다. 최근 트벤테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공방전에서도 화력을 입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파이샹(LW)과 오스만(RW)를 중심으로 전개하며, 황인범(CM)과 팀버(CM)가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전방 우에다(FW)의 침투도 위협적이다. 수비 라인은 한츠코(DC)와 빌렌(DC)가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밀람보(CM)의 활발한 활동량이 고 어헤드의 역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