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8승 8패 3.71)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배싯은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5월 18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템파베이와 궁합이 좋지 않은데 낮 경기 방어율이 2.89에 피홈런이 43.2이닝에 1개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린과 아담 상대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8회말 2아웃 이후에 4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현재의 토론토 타선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조지 스프링어가 풀어주면 꽤 할만해지는 편. 그러나 3.1이닝동안 2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브랜든 리틀의 분식 회계가 아쉽다.
구글검색 마징가티비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5승 4패 2.63)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1일 양키스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래들리는 이제 원정에서도 위력적인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중이다. 지금의 브래들리라면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는 거의 예약 레벨일듯.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와 가르시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에서 강속구 공략에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특히 볼넷이 적은 투수 상대로는 꽤 고전하는 편. 8회말 4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진 제이슨 아담은 한번 무너질때마다 너무 심하게 무너지는게 문제다.
구글검색 마징가티비
양 팀 모두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가 낮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배싯과 브래들리의 대결은 꽤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지만 접전에서 불펜의 안정감은 아무리 전날 무너졌다고 해도 템파베이가 불펜이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