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데파이, 각포, 베르흐베인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말런 하고 베호르스트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잉글랜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헤리케인, 사카, 주드 벨링엄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을 준비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갤러거 하고 팔머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는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를 펼쳤고, 8강 스위스전에서도 120분 연장 혈투 & 승부차기 접전까지 돌입하는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특히 주전급 선수들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로날드 쿠만 감독의 네덜란드는 16강 경기에서 루마니아에게 전후반 90분 안에 3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고 8강 경기에서도 튀르키예에게 2대1로 역전 승리를 거두며 승리를 거둔 상태라 팀 분위기가 절정에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받침 될 수 있어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종목인데 16강, 8강 모두 연장 120분 혈투를 펼친 체력적으로 방전된 잉글랜드 선수들이 이번경기에서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사우스햄튼, 에버튼 등,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봤던 감독이기 때문에,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경기는 과감하게 네덜란드의 우세속에서 그리고 언더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