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팀이다. 특히 홈/원정에서의 점유나 화력에서 기복이 없다는 점이 팀의 가장 큰 장점. 물론 내슈빌의 압박 능력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콜럼버스가 홈에서는 높은 에너지레벨과 점유로, 상당히 신승 양상도 잘 만드는 팀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홈에서의 기대 실점은 0.93으로, 상당히 낮다.
- 결장자 : 로우(FW / B급), 부쉬(GK / C급)
● 내슈빌 (동부 리그 7위 / 패무승승패)
내슈빌이 수비로 뉴욕시티, 밴쿠버 같은 공세적인 팀 상대로 잘하고 있다는 점은 사실. 하지만 주포 서리지가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정작 최전방에 위치한 선수의 화력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따라서 최근 인터마이애미나 뉴잉글랜드 전에서 보여준 한 골 차 석패 양상은 화력에서의 기복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여지가 크다.
콜럼버스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내슈빌의 수비와 압박 능력을 감안하면, 다득점을 쉽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다만 화력과 점유라는 면에서 기복이 상당히 적고, 내슈빌과 비교하면 전방에서의 능력치도 콜럼버스에게 더 점수를 줄 수 있다. 특히 에너지레벨이 좋은 홈에서는 실점률이 줄면서, 신승 양상도 잘 거두는 모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