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도 상당히 공격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페루 전에서도 상당히 밀어붙이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A매치에서 기대를 모아볼 수 있었던 측면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기 때문. 칠레 입장에서는 오히려 승부를 걸어야 하는 타이밍이 더 공포스러울 수 있다. 세대 교체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기동성에서 큰 폭의 하락이 있기 때문. 캐나다가 역습 성향을 보이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역습에 당할 수도 있다.
캐나다 (FIFA 랭킹 49위 / 승패무패승)
생각보다는 골 기록이 더디다. 물론 마치 감독이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플랜A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상당히 큰 것도 사실. 물론 에너지레벨이나 전반적인 공수트랜지션에서는 캐나다가 앞설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엔트리의 나이는 캐나다가 앞서고 있고, 기동력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