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일찌감치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1위로 진출하는 것도 확정된 상황이다. 다만 로테이션으로 나올 선수들이 라우타로, 디마리아 등으로 웬만한 국가에서는 주전조로 나올 수 있다. 일단 페루를 상대로도 주도권을 잡고 올라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스칼로니 휘하의 아르헨티나는 수비적으로도 별로 흠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페루 (FIFA 랭킹 32위 / 승무승무패)
잠그는 상황에서의 수비적인 능력이 꽤 좋다. 다만 페루의 문제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선수들과 비교하면, 세대교체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 특히 중원에서 엔조나 데폴 같은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들과의 비교는 하기 어렵다. 아르헨티나도 다소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이를 돌파하는 양상을 잘 보여주는 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