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마리노스의 2연승이 마감됐다. 7승 5무 7패.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3-2로 꺾었고 삿포로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후쿠오카를 맞아 1-2로 패하면서 다시 승수와 패배가 같아졌다. 시즌 성적은 7승 5무 7패, 30득점 28실점으로 다운그레이드됐다. 호세 엘베르, 와타나베 코타, 공격수인 레오나르도 세아라가 골을 뽑아내는 등 존재감을 발휘 중이고 평균 득점이 1.58골에 달하지만 실점이 1.47골에 달할 정도로 수비가 자주 흔들린다. 홈 성적은 3승 3무 2패, 13득점 9실점으로 평범한 편.
도쿄베르디의 상승세가 꺾였다. 직전경기 상대인 주빌로 이와타를 맞아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0-3 완패로 물러났다. 6승 9무 5패, 28득점 33실점 승점 27점으로 성적이 다운그레이드됐다. 원정 성적도 3승 3무 4패, 11득점 19실점으로 골득실까지 -8골까지 치솟았다. 6월 15일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맞아서도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1-4로 패했는데 계속해서 후반 들어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오나가 히지리, 키무라 유다이가 골을 뽑아내고 있지만 1.65골을 내주는 수비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