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쇠는 꽤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사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상위권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고, 올 시즌에도 보되클림트 정도를 제외하면 트롬쇠 상대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간 팀은 없었다. 다만 문제라면 수비력. 올 시즌 박스 내에서의 사고가 매우 잦은데, 트롬쇠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내준 팀이기도 하다.
- 결장자 : 코스켈라(CB / C급)
● 몰데 (노르웨이 1부 4위 / 승패승무승)
몰데는 원정에서 더 안정성이 배가된다. 홈에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다득점+다실점 양상을 만드는 편. 다만 원정에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나서는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 덕분에 8%의 경기력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몰데가 단순히 수비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보되클림트와 함꼐 리그 25득점은 1위 기록이기도 하다. 득점 루트는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몰데가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몰데가 라인을 낮추고 플레이를 하는 원정에선 오히려 안정성이 배가 된다. 특히 실점률이 주는 편인데, 속공에서도 득점력이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이 장점이기도. 일단 트롬쇠가 어느 정도 지배력을 보여준다고 해도, 수비에서의 실수가 너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