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베네수엘라 상대로 1-2 패배를 기록했으며 평가전 이였던 DL전경기 홈에서 온두라스 상대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평가전에서 온두라스, 볼리비아전 승리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미국에 입성했지만 베네수엘라 상대로는 전반 22분에 FW 에네르 발렌시아(SC 인테르나시오날)가 퇴장을 당하면서 너무 일찍 부터 10명으로 싸워야 했던 경기. FW 제레미 사르미엔토(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먼저 선취골을 기록하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끝마쳤지만 후반전 부터 체력적인 부담이 늘어난 미드필더 자원들의 기동력 저하와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 부족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 원정팀 : 자메이카 FIFA랭킹 57위
자메이카는 대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멕시코 상대로 0-1 패배를 기록했다. 멕시코 상대로는 5백 수비진을 구축한 가운데 일대일 압박과 지역수비를 병행하며 볼을 탈취한 이후에는 팀의 주포가 되는 FW 미카일 안토니오를 중심으로 스피드와 피지컬을 살린 위협적인 역습 장면을 수차례 만들었지만 골이 한 번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끝에 석패를 당했던 경기. 다만, 잉글랜드 태생의 프리미어리거들을 대거 대표팀에 새롭게 포함시키면서 전력이 상승한 모습은 확인할수 있었으며 FW 안토니오 이외에도 FW 베일리, 더 코르드도바-리드(풀럼)와 최근 9차례 A매치에서 7골을 기록한 샤마르 니콜슨(클레르몽)의 활약이 기대된다.
# 상대전 특징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에콰도르가 2018년 홈에서 2-0 승리를 기록했다.
# 베팅추천
에콰도르는 FW 제레미 사르미엔토(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골 감각을 끌어올린 모습이였다. FW 에네르 발렌시아가 징계로 결장하지만 인터마이애미에서 메시와 찰떡궁합을 보여준 FW 참파나와 소속팀에서의 좋았던 모습을 대표팀에서의 부활로 이어가고자 하는 FW 로드리게스가 상대의 골문을 노릴 것이다. 반면, 자메이카는 롱볼 위주의 역습을 펼칠 것인데 FW 미카일 안토니오가 스피드와 피지컬이 좋은 에콰도르 수비에 묶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