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결정력에 대한 문제가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수비진은 상당히 프랑스 상대로 잘 버티는 모습. 하지만 시몬스와 데파이 등, 주전으로 나서는 조의 문제는 여전하다. 특히 오스트리아가 3차전에서는 상당히 실리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네덜란드가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도 큰 재미를 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오스트리아
이 매치에서 크게 지지만 않는다면, 오스트리아가 16강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상태다. 이미 조 3위는 확보를 해놓은 상황. 따라서 무승부를 기록해서 1승 1무 1패만 기록하더라도, 3위 간의 경쟁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잡아낼 수 있다. 이미 프랑스를 상대로도 필드골을 허용하지 않는 등, 압박 능력을 보여준 경기는 다크호스라고 꼽을 만 했다. 공격은 그다지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