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현재까지 성적은 1승 1무. 헝가리를 3-1로 꺾고 1승을 선점했지만 스코틀랜드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잃지 않아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가운데 하나로 사단 샤키리, 그라니트 하카, 세드릭 이튼이 건재하고 로드리게스의 존재감이 든든하다. 데니스 다카리아, 스티븐 주베르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이 확정된 선수는 아무도 없다. 댄 은도예는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샤키리를 원톱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은도예, 바르가스가 2선을 지키고 있지만 독일의 벽을 넘긴 쉽지 않다.
독일이 스코틀랜드와 치른 유로 2024 개막전을 손쉽게 잡아냈고 헝가리까지 이겼다. 스코틀랜드 전의 경우,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5-1로 이겼고 지난 경기 역시 2골을 뽑아냈다. 일카이 귄도관, 저말 무시알라가 골맛을 봤다. 자국에서 열리는 만큼 홈 그라운드 이점은 독일의 몫이다. 이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플로리안 비르츠, 카이 하버츠, 무시알라, 니콜라스 풀크루크가 공격 포인트를 올렸는데 이 가운데 무시알라는 2경기 내리 골을 뽑아냈다. 토니 크로스를 비롯해 비르츠, 요나탄 타, 로베르트 안드리히 등 자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