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파나마와 코파 아메리카 첫 맞대결을 치른다. 6월 1일 코스타리카와 한 판 대결을 벌여 0-0 무승부를 새겼지만 멕시코를 4-0으로 꺾으면서 기분좋게 1승을 추가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이번 대표팀 스쿼드를 발탁했는데 다르윈 누네즈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파쿤도 펠리스트리도 골맛을 봤다. 활동량을 중시하는 포메이션과 스쿼드를 가동해 90분을 채웠는데 브라이언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오캄포,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이 하늘을 찌른다. 루이스 수아레즈도 뽑혔다.
파나마가 파라과이를 상대로 오랜만에 A매치를 치렀지만 0-1로 패했다. 공식경기 3게임 내리 무득점. 3월 들어 치른 멕시코를 맞아 0-3 완패로 물러났고 자메이카에게도 0-1로 패했다. 실전 감각이 뚝 떨어져 있고 선수 개개인의 힘도 우루과이에 비하면 한 수 아래다. 2023 골드컵에 참가했던 대다수가 나서는 가운데 4-5-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고 있지만 세자르 야니스, 아달베르토 카라스퀴야, 이스마엘 디아즈, 세칠리오 알폰소만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우루과이의 낙승이 예상되는 경기. 상대 성적도 3전 전승이다. 우루과이의 대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