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알드레드 투수는 직전경기(6/14) 원정에서 KT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KBO 무대 데뷔전 이였던 이전경기(6/8)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3이닝 6피안타 3볼넷 4K,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알드레드 투수는 평균 140㎞ 중반의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과, 투구 숨김 동작인 디셉션이 장점인 좌완 투수. 데뷔전에서는 KBO 공인구에 아직 익숙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2번째 등판에서는 무실점 투구로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했다.
엔스 투수는 직전경기(6/14) 홈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8) 원정에서 KT 상대로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KBO 무대 데뷔후 15경기 8승2패, 8경기 QS 성적. 올시즌 15차례 등판중 최근 2경기 포함 9경기에서 빠른 템포의 투구 속에 예리한 커터를 선보이며 실점을 최소화 하면서 짠물투구를 펼쳤고 나머지에서는 6경기에서는 높은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했던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8경기 5승 3.63,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 없이 3.60, 10이닝 5실점(4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 7-5 승리로 기아의 4연승 행진에 중단을 건 LG 이지만 마무리 유영찬 투수가 2이닝을 책임졌던 상황. 목요일 경기에서는 뒷문이 열려 있고 캠 알드레드 투수는 생소함 이라는 추가적인 무기가 장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