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부커, 빌 슈퍼스타 3인방이 자리한 가운데, 널키치, 플럼리로 포스트를 꾸린다. 여기에 에릭 고든이 팀을 떠났고, 몬테 모리스, 부덴홀저 감독을 영입하는 선택을 했다. 사실상 선수단 구성의 큰 틀은 바뀌지 않았다. 다만, 안정적 볼 핸들링을 만들 수 있는 몬테 모리스의 1년 염가 단기계약은 확실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시즌 피닉스의 문제제점이라면 "브래들리 빌"이 3옵션 공격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는 점인데, 공격 전술에 일가견이 있는 부덴홀저를 영입한 점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널키치(손가락) 결장
✅ 결론
프리시즌 첫 경기와 달리 오늘 경기에선 레이커스의 핵심 프론트 자원들이 코트를 밟을 예정이라고 한다. 즉, 미네소타 전보단 경쟁력있는 모습을 기대해 볼만하다. 하지만 더 기대가 되는 쪽은 피닉스다.
지난시즌 피닉스가 브래들리 빌을 잘 살리지 못했고, 빌 역시도 부진했다. 이에 3각편대가 원활히 돌아간 날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부덴홀저 감독이 자리하고 있으니, 이 셋간의 시너지 개선을 충분히 개대해 볼만하다. 그리고 피닉스의 또 하나의 약점이라면 "백업 포인트가드"였다. 그런데 몬테 모리스를 염가에 영입하는 수혜도 누렸다. 피닉스의 개선된 화력을 기대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