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득점력에서의 기복은 심하다. 특히 홈이 아닐 경우에는 온두라스에게도 무득점으로 져버리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사실 우루과이가 상당히 파격적인 엔트리를 구축한 것은 감안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우루과이가 보여주는 수비와 끈끈함이라는 점을 멕시코도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다.
- 결장자 : 오초아(GK / A급), 가야르도(DF / A급), 아라우호(DF / A급), 에레라(MF / A급), 히메네즈(FW / A급), 로사노(FW / A급), 마틴(FW / B급) ➤ 총 전력 대비 -15%
⦁ 우루과이 (FIFA랭킹 15위 / 승승승패무)
월드클래스로 평가를 받는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나왔다. 일단 평가전에서는 영건들의 실험 위주로 플레이를 할 생각. 손발이 아직 안 맞는 것이 아직은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럼에도 4-4-2로 가면서 에너지레벨을 살려서 상대의 전진을 막아세우는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면모로 볼 수 있었다.
언더(2.5)를 1순위로 생각할 수 있겠고, 무승부도 나쁘지는 않다. 일단 우루과이의 엔트리가 상당히 파격적으로 젊다. 아직 공격진에서의 역량을 신뢰하기에는 무리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비엘사 감독의 활동량 위주 플레이로 버티는 모습에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멕시코도 전반적인 득점력에서의 기복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