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입장에서는 전력 차이와 관계 없이, 두 경기 모두 올인해야 하는 상태다. 2승을 거두고, 중국이 다 지는 상황에서도 골 득실을 봐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대한민국 수비진의 뎁스가 매우 얇아질 것이 유력해서, 어느 정도 공격에서의 희망은 있다. 다만 김도훈 감독의 특성 상, 싱가포르가 라인을 올려서 플레이하는 것을 반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듯.
- 결장자 : 술라이만(MF / A급), 스완디(MF / B급), 샤힌(MF / B급), 반후이젠(DF / B급), 아들리(DF / B급) ➤ 총 전력 대비 -13%
●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 / 무승패무승)
현재 수비 뎁스가 망가졌다. 양 풀백은 원래 대한민국의 아킬레스 건이었는데, 김영권-김민재 조합도 부상과 폼 저하로 인해서 볼 수 없게 되었다. 대한민국도 태국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위기 상황이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김도훈 감독이 상대가 내려 앉는 상황에서는 부진한 편이나, 맞불을 놓아야 하는 상대는 어느 정도 잘 상대를 하는 편. 공격진이 어느 정도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오버(3.5)와 대한민국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일단 대한민국도 공격 올인을 선택할 싱가포르에게 어느 정도의 타격을 당할 수 있다. 그만큼 현재 수비 뎁스진이 상당히 망가진 것. 대신 김도훈 감독이 라인을 올리고 나아가는 팀들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괜찮은 역량을 보여주는 편이다. 공격진이 상대를 누르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