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이미 2차예선에서 탈락한 것이 확정이 된 상황이다. 일단 경기력 자체가 예선을 통과할 것이 아니었다는 평가가 중론. 일단 4-4-2로 간격 유지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준 상황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90분 내내 골을 넣을 기회 자체를 잘 가지고 가지 못하는 모습. 지난 경기 PK로 한 골을 넣은 것이 현재 2차예선에서 넣은 유일한 골이기도 하다.
오만 (FIFA 랭킹 80위 / 패무무승승)
이 경기에서 이기면 3차예선으로 갈 수 있게 된다. 이 매치에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가면서, 페이스를 초반부터 올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오만도 지금까지의 페이스로 보면 골을 전반부터 펑펑 터뜨리는 편은 아니긴 하다. 대신 말레이시아와의 매치에서도 후반전에 두 골을 몰아치고 이기는 등, 어쨌든 골을 넣고 경기를 가져오는 모습은 보여준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