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무라 코지로(4승 3패 2.6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시무라는 역시나 홈런 2발에 무너진바 있습니다. 홈 구장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홈런에 주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를 공략하면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제구가 흔들린 상대 투수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 흐름을 홈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인데 강속구 투수 상대가 변수다. 강우 콜드로 불펜이 2일의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3승 2패 2.14)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립니다. 28일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마이는 연속된 실책으로 인해 멘탈이 무너지면서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원래 야외 구장 투구가 좋은 투수이니만큼 반등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을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스가노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말 간신히 1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에서 원정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특히 장타의 실종은 이번 진구 구장에서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4.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사토 슌스케가 교류전에서 헤멘다는게 치명적입니다.
◈코멘트
야쿠르트가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문제는 이번 경기도 비가 예보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요시무라는 비가 올때 투구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타입이고 지난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면 이마이는 야외 구장 경기시 투구가 더 안정적인 타입이고 세이부의 타선도 감독 대행 이후 집중력은 조금 더 나아진 편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