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 베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카스타노스(AMC)의 전진 패스와 라조비치(LW)의 크로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최근 코모전에서 3-2로 패배하며 퇴장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다. 주포 텅스테트(FW)의 제공권 약점과 수슬로프(RM)의 결장으로 베네치아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비에서는 다비도비츠(DC)의 징계로 인해 다닐루치(DC)-코폴라(DC)의 불안한 조합이 나올 수 있다.
베네치아는 3-4-2-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엘레트손(AMC)과 오리스타니오(AMC)를 중심으로 속공을 펼친다. 로마전에서 2-1로 패배했으며, 공격은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 포얀팔로(FW)의 솔로 플레이가 부족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이 있다. 수비에서는 이지스(DC)-스보바다(DC)-칸델라(DC)의 조합이 나쁘지 않지만, 던컨(CM)의 결장으로 밀집 수비의 효과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