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붙이는 상황에서의 성과가 좋다. 울산을 상대로도 30분만에 세 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전력. 물론 마리노스 입장에서는 다쿠미의 2차전 결장이 상당히 신경쓰이는 상황이기는 할 것. 조별리그에서 인천의 수비-역습에 공략을 심하게 당했는데, 당시에도 수비진의 누수 때문에 뎁스가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결장자 : 다쿠미(DF / A급) ➤ 총 전력 대비 -4%
⦁ 알아인 (아랍에미리트 1부 3위 / 무승패패승)
알아인은 홈+어웨이 양상에서 실리를 상당히 잘 챙기는 편. 일단 원정에서는 패하더라도 스코어 차이를 좁히고, 홈에서 승부를 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16강-8강-4강 모두 원정에서는 1무 2패로 부진했지만, 홈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왔다. 1차전에서도 알힐랄과의 원정처럼 5백을 가동할 수도 있을 듯. 물론 이 와중에도 측면을 공략하는 역습으로 타격을 입히는 능력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