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7경기 승패 없이 9.95를 기록한 김유성 투수는 직전경기(5/3) 원정에서 LG 상대로 3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선발 데뷔전 이였던 이전경기(4/26)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 2승, 2.08, 13이닝 3실점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콜업을 받아낸 상황. 학폭논란으로 퇴출 위기에 있었지만 이승엽 감독이 취임과 함께 '김유성 학폭에 대한 해결'과 선수 기용에 대한 의지 표명을 했고 피해자와 합의한 이후 캠프 당시 이승엽 감독이 신경써서 조련해왔던 우완 투수. 올시즌 2차례 등판에서 평균 구속이 140km 후반, 최고 시속 155km까지 나오는 직구를 구사했고 회전수 또한 좋은 변화구 역시 인상적 이였다. 지난시즌 홈에서 4경기 승패 없이 16.20, 지난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 없이 9.00 기록이 있다.
원상현 투수는 직전경기(5/1)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3.1이닝 9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5) 홈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KBO 무대 데뷔후 7경기(선발 6경기), 1승2패, 1경기 QS 성적. 원상현 투수는 KT가 24년 1라운드 7순위로 영입한 부산고 출신의 우완 루키 투수로서 시범경기에서 최고 150km의 빠른공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선보이며 5선발로 낙점 된 상황. 선발로 등판한 6경기중 2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나머지 4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올시즌 원정에서 4경기 1패, 8.16,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9.00, 3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특이 사항*
김유성 투수는 NC가 2021 1차 지명을 했던 투수였지만 학폭논란으로 고려대에 진학했고 얼리드래프트를 통해서 23년 두산이 2라운드 19순위로 영입했다. 고교시절에는 2020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의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이끄는 가운데 최우수투수상을 받은 대형 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고 올시즌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다.
나란히 5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두 팀의 대결 이다. 허리를 책임져야 하는 불펜의 가용 자원에서 상대적으로 더 여유가 있으며 선발 투수의 발전 가능성에서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원상현 투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