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의 브라질 용병 브라가가 측면 터치라인을 따라서 클래식한 윙어 형태로 침투해 들어가는 공격루트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측면 돌파 퍼포먼스를 통해서 상대 패널티 박스 안쪽 공간에 자리 잡고 있던 일본 국대출신 플레이어 이누이 타가시에게 컷백 형태로 양질의 어시스트를 공급해주며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미즈의 공격 퍼포먼스를 원정팀 도치기의 쓰리백 수비진들이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이 경기는 홈팀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