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감독처럼 라인을 마냥 올리면서 수비적인 붕괴를 가져오는 모습은 아니다. 다만 쾰른의 공격이 여전히 공중볼에 의존하고 있다는 판단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일 것. 라인을 내리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자기 진영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잦고, 빌드업의 정교함 보다는 기동성과 활동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팀의 특성 상, 쾰른이 정교하게 나아가기 어려운 것.
- 결장자 : 디에츠(FW / C급), 디엘(LW / C급), 킬리안(CB / B급), 우스(AM / C급), 아담얀(FW / B급) ➤ 총 전력 대비 -12%
⦁ 보훔 (독일 1부 15위 / 패패패패무)
홈에서는 상당히 좋은 승부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원정에서는 약점이 뚜렷한 편이기는 하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와 라이프치히와 비기는 등, 원정에서도 가진 장점을 아예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보훔이 라인을 높이는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는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있는 편.
- 결장자 : 소아레즈(LB / B급), 에세르(GK / C급), 톨바(MF / C급), 크와텡(RW / B급), 시에데(GK / C급), 오르만(CB / B급) ➤ 총 전력 대비 -13%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28골 vs 1.2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5전 6승 5무 4패 (쾰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3%)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7%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0 (쾰른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 양상의 무승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쾰른도 여전히 공이 공중에 떠있는 빈도가 높은 편. 보훔이 적극적으로 압박하면서 중앙을 틀어막는 상황에서는 정교함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평가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보훔도 홈/원정에서의 간극은 큰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라이프치히-프랑크푸르트에게 보여준 면모가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