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도 맨유를 상대로 31개의 슈팅과, 네 번의 골대 샷을 기록하는 모습. 여전히 역습 상황에서 보여주는 힘은 좋은 편이고, 99분에 골을 넣으면서 성과를 어떻게든 챙기는 모습. 물론 브렌트포드의 현재 수비 뎁스는 시즌 내내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이고, 플레컨이 라야의 공백을 잘 메워주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견고했던 홈에서의 수비도 경기 당 두 골을 내주는 것으로 변모해버렸다.
[ AWAY : 브라이턴 ]
브라이튼이 현재로서는 공격과 수비가 모두 압도적일 수는 없다. 수비는 올 시즌 초부터 중원과 수비에서의 기동력 문제를 드러냈던 편이었고, 이를 커버하던 공격력도 미토마-마치의 동반 OUT으로 인해서 효과를 못보는중. 물론 브렌트포드의 현재 수비력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대놓고 측면을 파는 상황에서도 브라이튼이 공격적으로 큰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것은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