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이기기는 했지만, 홈에서도 수비진의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져 보였던 것이 상당히 아쉬웠던 매치. 물론 이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정력을 발휘해주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다. 에버튼이 중앙에서 상당히 유려하게 상대 압박을 상대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뉴캐슬이 수비적으로 어느 정도 리스크를 지고 밀어 붙인다고 하더라도, 화력으로 상대를 공략한다는 플랜을 세워볼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하다.
[ AWAY : 에버턴 ]
에버튼이 지난 경기에서도 본머스의 밀어붙이는 운영에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는 모습. 맨유 전에서 23개의 슈팅을 기록해 놓고도 0골에 그친 결정력이 매우 실망스러운 팀이기 때문에, 에버튼이 수비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기는 하다. 베투와 르윈이 세트피스 상황이 아니면 힘을 잘 쓰지 못한다는 점이 상당히 치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