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조르의 이탈로 인해서, 스틸러 홀로 책임져야 할 중원에서의 수비가 변수가 될 수는 있다. 다만 기라시가 있는 상황에서는 늘 팀적인 결정력은 매우 좋은 편이기도 하고, 사실 일대일 상황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우위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듯. 하이덴하임이 올라오는 것을 슈투트가르트가 끊어내고, 앞선으로 공을 전달해주는 상황에서는 큰 문제 없이 화력을 분출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토(CB/ A급), 나르티(LB / C급), 베네데토(MF / A급) ➤ 총 전력 대비 -15%
⦁ 하이덴하임 (독일 1부 11위 / 무패패무패)
역습 상황에서 의외로 화력을 선보이는 편이다. 다만 경기 플랜이 팀적으로 하나가 되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베스테의 킥에 상당히 의존한다는 비판은 여전히 유효할 것. 문제는 베스테가 이 매치에서는 부상으로 인해서 나올 수 없다는 것. 일대일 상황에서는 투박한 선수들이 많은 편이라서, 어쩔 수 없이 하이덴하임이 공을 몰고 가다가 끊기는 상황이 많이 나오게 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슈투트가르트가 매우 유리한 매치라고 본다. 일단 온더볼 상황에서 하이덴하임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 편. 이 국면을 타개할 베스테가 없다는 점도 하이덴하임에게는 큰 타격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본다. 슈투트가르트가 올라오는 하이덴하임을 끊어내고, 전방으로 공을 전달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