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패스 빌드업을 상위 전력을 상대로도 고집한다는 점이 ‘체급’을 극복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는 하는데, 네팔을 상대로는 큰 문제가 없던 모습. 지난 경기에서도 5-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잘 풀리는 상황에서는 매우 강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아시안컵에서 일본이나 대한민국을 상대로도 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득점력에서의 꾸준함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볼 여지는 크다.
- 결장자 : 사이드(DF / A급), 이사(DF / A급), 압둘자바르(F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네팔 (FIFA 랭킹 175위 / 무승패패패)
전반적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크다. 지난 경기 0-5 대패 뿐만 아니라, 벤투감독이 이끄는 UAE에게도 4골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지난 경기도 명목상 자신들의 홈이었을 뿐, 경기장 노후화로 인해서 바레인에서 플레이를 한 영향이 커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원정에서의 폼이 좋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 결장자 : 아난타 타망(DF / A급), 초드하리(DF / B급), 라즈반시(DF / B급), 슈레스타(FW / A급), 카와스(FW / A급) ➤ 총 전력 대비 -14%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8골 vs 1.1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2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1승 0무 0패 (바레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바레인의 핸디캡 승리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바레인이 그만큼 숏패스 빌드업이라는 플랜A가 잘 통하는 상황에서의 득점력은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 물론 네팔이 이런 빌드업 상황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것도 심각하게 바라볼 여지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