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삼성 원정에서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부상 여파가 있는 허웅이 빠진 경기였기에 강점인 외곽이 터지지 않았다. 라건아가 3점슛 3개 포함 34점을 기록했고 이호현이 모처럼 20점 경기를 했지만 허웅과 송교창, 최준용이 빠진 여파가 컸다. 그리고, 허웅은 이 경기에도 부상 예방 차원에서 결장한다.
▶안양정관
정관장은 원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리그 선두인 디비를 완파했다. 김종규와 강상재가 동시에 부상으로 결장한 디비를 만나 제공권을 앞섰고 벤치에서 나온 이우정과 고찬혁, 김경원등이 모두 10득점 이상을 했다. 최성원과 정효근등 주전의 부진에도 정규리그 우승팀 상대로 완승했는데 부상자들 여파 속에 기회를 받은 벤치가 서서히 깨어나는 모습이다.
▶결론
정관장은 최근 벤치가 분전하며 강팀을 잡는등 페이스가 좋았다. 그러나, 최성원과 박지훈이 부침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 또, 윌슨과 카터등 외인 조합이 라건아의 집요한 골밑 침투를 저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