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이번 시즌에 2선발로 나선다. 88년 생으로 36세 시즌이지만 여전히 김광현과 류현진등과 더불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써 이범호 감독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비록 지난 시즌 중반기에 방어율이 크게 올라가는등 고전하기도 했지만 시즌 종료 전 5경기에서 4차례나 qs를 기록하는등 마무리가 좋았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 15.43의 방어율로 약했다.
[ 롯데 ]
반즈는 지난 시즌 초중반 부진으로 인해 팀이 포기할거라는 예상도있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도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됐다. 마지막 9차례 등판에서 승리는 한 경기에 불과했지만 8차례나 qs를 기록했고 탈삼진도 이닝당 한 개를 잡아냈었다. 공격적인 투구가 강점인 좌완 파이어볼러다. 기아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7이닝 비자책으로 승리했었다.
[ 경기흐름 ]
기아는 나성범의 부상 이탈에도 개막전부터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였다. 그러나, 양현종이 정후을 비롯한 롯데의 우타선에 약했다는 점이 걸린다.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레예스가 개막 시리즈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능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