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은 무게감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 하지만 세리에A 내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팀들이 즐비한 수비진은 상당히 퍼포먼스가 좋은 편이다. 유로 예선에서는 멀티 실점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 사실 칠레의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공격진이라고 하더라도 칠레의 수비를 돌파하는 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는 점이 알바니아 입장에서는 호재다.
- 결장자 : 이스마일리(DF / A급), 아브라시(MF / A급), 로시(MF / A급), 우즈니(FW / B급), 사디쿠(F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칠레 (FIFA 랭킹 42위 / 무승패무패)
칠레의 색채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라고 할 수 있을 것. 하지만 여전히 산체스와 이슬라 같은 노장들이 주축으로 활동 중이라서, 이 색깔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페루를 상대로만 월드컵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페루는 사실상 남미 예선에서
최악의 공격력을 가진 팀. 웬만한 팀들을 상대로 수비가 버텨주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