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하면서, 4년간 함께해 온 감독과는 이별을 택하고 말았다. 결국 3경기에서 2골에 그친 득점력이 상당히 아쉬웠던 매치. 다만 알 하지리가 최근 아시안컵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급작스럽게 대표팀의 공격 축을 옮기려는 시도가 독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이 상황에서 감독을 한 명 바꾼다고 해서 득점력이 올라갈지는 의문. 예선에서도 키르기스스탄에게 0-1로 지는 등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 결장자 : 무살라미(DF / A급), 하지리(FW / A급), 알라위(F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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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FIFA 랭킹 132위 / 패패패패패)
말레이시아도 일단 아시안컵 내에서는 어느 정도 빌드업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다만 피지컬의 열세로 인해서 중동 국가들이 매우 공격적으로 밀어 붙이는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준비해 온 플랜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 그나마 한국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당시에는 한국이 전술적으로 자멸한 매치였다고 봐야 한다.
- 결장자 : 데이비스(DF / A급), 사파리(DF / B급), 엘드스톨(DF / B급), 마즐란(DF / B급), 수마레(FW / A급), 아마드(FW / A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4골 vs 1.34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0승 0무 1패 (말레이시아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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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만이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상황이라면, 피지컬에서 밀리는 말레이시아가 준비해 온 플레이를 거의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오만이 감독을 바꾼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예선과 아시안컵 내에서 모두 공격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 언더(2.5)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