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홍역을 제대로 치렀다. 일단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태국 2연전을 치를 전망. 일단 이강인-손흥민 사태로 인해 불거진 조직력 문제가 상당한 걱정인데, 그래도 그 분위기 내에서도 개인 기량을 쥐어짜내서라도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 태국이 90분 내내 잠그면서 대한민국의 전술적인 섬세함 부재를 저격하기 어렵다는 점도 호재는 호재다.
- 결장자 : 김승규(GK / A급), 김태환(RB / B급), 황희찬(FW / A급), 정우영(MF / A급), 권창훈(AM / B급), 황의조(F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태국 (FIFA 랭킹 110위 / 패승무무패)
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즈벡, 사우디와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대한민국도 무시하기는 어려운 상대다. 물론 중국에게 홈에서 지면서, 중국을 다 잡고 대한민국과는 철저하게 텐백으로 상대하겠다는 플랜은 이미 무너진 상황이기는 하다. 결국 태국도 어느 정도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태국이 아시안컵에서도 그다지 골을 잘 넣는 모습은 아니었다(4경기 3골).
- 결장자 : 도(DF / A급), 프롬락(DF / B급), 테드성넌(GK / B급), 차로엔라타피롬(MF / B급), 노차이아(DF / A급), 푸앙찬(MF / A급), 당다(FW / A급) ➤ 총 전력 대비 -15%
❶ 배팅데이터
○ 기대 득점(xG) : 2.17골 vs 1.31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1승 0무 0패 (대한민국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❶ 경기양상
대한민국이 어쩄든 우위인 상황이다. 분위기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도 골을 욱여넣는 역량 정도는 보여주었고, 태국도 90분 내내 가드를 올릴 상황은 아니다. 그나마 태국이 보여준 아시안컵 내에서의 선전과, 대한민국의 분위기가 매우 하락세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는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