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직전경기(3/19)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5-6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33패 성적. 전성현(4득점)이 12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지만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현(34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4스틸)이 승부처에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까지 쳤던 경기. 치나누 오누아쿠(21득점, 26리바운드)가 자밀 워니를 무력화 시켰고 토종 믹맨 김민욱(11득점)은 100% 야투 적중률을 기록한 상황. 다만, 벤치 득점에서 0-22로 밀렸고 상대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난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3/18)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1-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5-89 승리를 기록했다. 원주DB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25승24패 성적. 41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게이지 프림(29득점,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케베 알루마, 미구엘 옥존, 최진수가 결장했고 4쿼터에 박무빈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이 나타난 경기. 토종 포워드 라인의 수비에서 기동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백코트 싸움에서 부족함이 나타난 상황. 또한, 턴오버에 이은 손쉬운 속공 실점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범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다후안 서머스가 미국으로 떠났고 울산 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없다. 게이지 프림과 치나누 오누아쿠의 골밑 대결에서 게이지 프림이 우위를 가져갈 것이며 이우석이 이정현에 대한 저격 수비를 보여줄 것이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3/1) 원정에서 83-73 승리를 기록했다. 다후안 서머스와 전성현이 결장했지만 이정현(29득점, 5어시스트)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빛이 났고 한호빈이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치나누
오누아쿠(14득점, 8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김민욱(13득점)이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위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울산 모비스는 게이지 프림(34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20개 팀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한 경기.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6) 홈에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4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10개 3점슛을 기록한 경기. 게이지 프림(19득점, 10리바운드), 케베 알루마(21득점)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우위를 기록한 상황. 반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이정현(25득점)이 분전했지만 상대 빅맨들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치나누 오누아쿠(17득점, 9리바운드)의 휴식구간을 디후안 서머스가 책임지지 못했으며 스피드와 높이에서 모두 부족함이 나타났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24) 원정에서 92-7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12/3) 원정에서 71-66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10/29) 홈에서 99-88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