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유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아직 한 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d조에 들어가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황금 세대를 지나 부진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유럽의 정상권으로 올라온 최근이다. 판 더 벤이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반 다이크와데리흐트, 아케와 프림폼등 막강한 수비 라인이 있고 쿠프마이너스와 시몬스, 레인더스와 쇼우텐등 2,3선 전력도 빼어나다. 말렌과 각포는 이번 일정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 것이다.
[ AWAY :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는 노르웨이를 제치며 유로 본선으로 갔다. 개최국인 독일과 같은 조인데 헝가리와 스위스등은 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그리고, 본선을 앞두고 평가전 상대로 네덜란드와 북아일랜드를 선택했다. 강팀 상대로 나서는 일정이기에 로버트슨과 티어니, 맥케나등 최종수비가 라인을 유지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고 맥토미니와 맥긴이 중원을 지킬 것이다.
[ 경기흐름 ]
스코틀랜드는 강한 피지컬과 압박을 하는 선 굵은 축구로 지역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원정에서 상대할 네덜란드는 어려운 상대다. 맥긴과 맥토미니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권 볼란치 상대로 흐름을 내주지 않을 레인더스와 쿠프마이너스가 중원에서 경기를 잘 풀어갈 것이고 시몬스와 말렌이 측면을 공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