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는 직전경기(3/19)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62-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6)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78-84 패배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27승20패 성적. 4쿼에 들어서야 첫 득점을 기록한 자밀 워니(6득점),의 침묵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으로 밀린 경기. 김선형(14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했으며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상황. 또한, 20.7%에 그쳤던 낮은 팀 3점슛 성공률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원주DB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17)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8-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9-95 패배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38승12패 성적.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이후 2경기 연속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였던 탓에 수비를 강하게 가져갈수 없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디드릭 로슨, 제프 위디가 골밑 대결에서 밀린 상황. 또한, 김종규가 결장했던 패배의 내용.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빅맨들이 자밀 워니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골밑 돌파 옵션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DB의 공격이 효과를 볼것이다. 또한, 원주DB는 자밀 워니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제프 위디의 컨디션이 올라와 있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이후 기록중인 2연패 흐름을 이제는 끊으려고 할것이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2/13) 홈에서 82-68 승리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18득점)의 휴식 구간을 책임진 제프 위디(13득점,12리바운드)가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함께 골밑을 장악한 경기. 강상재(12득점)가 골밑 득점은 물론, 골밑에서 나오는 볼도 잘 마무리해줬으며 이선 알바노는 백코트를 이끌었던 상황. 반면, 서울SK는 오재현(13득점)이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10득점)가 제프 위디에게 막혔던 경기. 허일영이 2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김선형, 안영준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20) 홈에서 76-68 승리를 기록했다. 김선형, 허일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안영준 까지 추가적으로 이탈했지만 자밀 워니(20득점, 5어시스트, 19리바운드)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오재현이 김선형의 공백을 최소화 했고 오세근(24득점,6리바운드)은 이적후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이선 알바노(21득점, 5어시스트), 디드릭 로슨(16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12) 홈에서 91-8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1/24) 홈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12) 홈에서 106-76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빅맨들이 자밀 워니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골밑 돌파 옵션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원주DB의 공격이 효과를 볼것이다. 또한, 원주 원주DB는 박인웅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팀 화력이 극대화 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타이밍.
올시즌 상대전에서 홈팀이 모두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에 매우 높은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