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14-105 승리를 기록했다. 한때 수비경쟁력있는 모습을 최근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날 높이, 사이즈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다시 수비경쟁력을 잘 보여주었고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다만 이날 상대 필라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부상 이탈 수혜를 어느정도 누렸던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한다.
* 아테토쿤보(햄스트링), 비즐리(등) DTD
▶피닉스(39승 28패)
피닉스는 직전 샬럿과의 경기에서 107-96 승리를 기록했다. 듀란트의 슛감이 좋지 않았고 21득점을 기록한 부커도 야투율이 30%로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널키치가 13득점, 21리바 포스트 경쟁력을 잘 보여주었고 고든과 앨런도 제몫을 해주면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들에서 부커가 복귀하면서 듀란트 의존도가 떨어졌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 오코기(복부) DTD
▶결론
밀워키 아테토쿤보가 햄스트링 문제로 DTD에 올랐다. 다만 지난 경기들에서 문제없이 출전해왔으니 오늘 경기 역시 정상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밀워키의 경기 전반적인 내용을 봤을 때 공격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고 수비경쟁력 역시 애매한 부분이 있다.
포스트 경쟁에서도 피닉스 널키치를 상대로 로페즈가 활약을 펼쳐줄지 장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최근 피닉스 부커가 복귀하면서 듀란트의 의존도가 떨어졌다는 점, 빌의 경쟁력 등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피닉스 역배를 노려봐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