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르 (이탈리아 1부 1위 / 승승승승패)
아틀레티코에게 지면서 UCL 여정을 16강에서 마무리. 라우타로와 튀랑 등 공격진들이 찬스를 상당히 많이 날려먹어버린 것이 컸다. 그래도 UCL에서는 주포인 라우타로가 잠잠한 경우가 없지는 않은 편이지만, 리그에서는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일단 나폴리가 꽤 공격적으로 운용하게 될 가능성은 높은데, 인테르의 특성 상 오히려 속공 상황에 더 강한 편이라는 점을 참고할 필요는 있겠다.
- 결장자 : 아우구스토(DF / A급), 아르나우토비치(FW / B급), 콰드라도(RWB / B급), 센시(MF / C급) ➤ 총 전력 대비 -12%
⦁ 나폴리 (이탈리아 1부 7위 / 무승승무패)
나폴리가 지난 경기 흐비차-폴리타노의 터치 숫자가 비슷하게 이어지는 등, 우측에 쏠린 공격을 분담하는 것은 되고 있는 분위기이기는 하다. 다만 로보트카가 강호들을 상대로 지워지는 상황이 많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것. 165CM 정도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서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조직적인 압박에는 다소 취약한 모습. 지난 경기 공격 진영에서의 패스는 1개에 불과한 모습이기도 했다.
- 결장자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➌ 경기양상
인테르가 우세할 듯 하다. 일단 공격적으로 나서는 나폴리를 속공으로 잡아내는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게다가 나폴리의 빌드업 핵인 로보트카가 신체적인 특성 상 강호와의 조직적인 압박에 대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듯. 인테르가 조직적인 수비와 압박으로 나폴리 빌드업을 차단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