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주 홈경기에서 오케이에 패하며 봄배구 행이 어려워졌다. 5라운드까지 3위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6라운드 들어 4연패에 빠진 것이 컸다. 신영석과 서재덕의 지원 속에 타이스가 20득점 이상을 해줬지만 임성진이 중요한 고비마다 범실을 저질렀고 세터의 안정감이 아쉬웠다. 그래도, 홈 마지막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보답하려 할 것이다.
[ AWAY : 삼성화재 ]
삼성은 지난 주말 홈경기에서 현캐에 패하며 봄배구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쳐했다. 아직 기회가 남아있긴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따내며 경쟁자들의 부진을 바래야 한다. 단, 오케이가 2경기에서 승점 3점만 따내도 준플레이오프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다. 한전 상대로 요스바니와 에디를 앞세워 승리하고 타 팀이 부진이 필요하다.
[ 경기흐름 ]
임성진이 4번 자리에서 해결해주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그건 상대 역시 마찬가지다. 외인 에이스 대결에서는 요스바니 쪽으로 무게감이 쏠리지만 타이스가 어느 정도 버텨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