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메리아가 체력이 떨어진 팀을 상대로는 제법 공격적인 잠재력을 보이고는 하는데, 문제는 세비야의 현재 수비나 압박에서의 질은 제법 좋다는 것. 결국 알메리아의 수비가 오히려 더 돋보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 돋보이는 부분이 안좋은 쪽이라는 것. 세트피스나 역습 저지라는 점에서도 위치선정이나 기본적인 밸런스가 매우 좋지 못하다. 헤메던 시즌 초의 세비야를 상대로도 5골을 허용했을 정도.
- 결장자 : 코네(FW / C급), 수아레즈(FW / B급), 로메로(FW / A급), 랑가(LB / C급) ➤ 총 전력 대비 -13%
⦁ 세비야 (스페인 1부 14위 / 승승무패승)
키케 플로레스 감독은 헤타페의 현재 단단함과 거친 플레이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듣는 감독. 최근 이에 걸맞게, 세비야에 압박 전술과 수비를 이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물론 득점력이라는 면에서는 중앙에서의 빌드업 시퀀스를 잘 짜지는 못한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지만, 적어도 알메리아를 상대로는 시즌 초 5-1 승리에 버금가는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희망은 기대해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