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 원정에서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부 1위팀 상대로 전반 10점차의 리드를 잡는등 선전했지만 후반 상대의 기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벤치에서 나온 루키 스윙맨 하케스 주니어가 돌파로 25득점을 뽑아내며 활약했고 버틀러의 20점도 있었지만 아데바요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워싱턴
샬럿 전에서 4쿼터 엄청난 경기력으로 승리했습니다. 3쿼터 외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선 샬럿에 역전을 허용하며 10점차까지 벌어진 경기였는데 4쿼터에 44대 24의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쿠즈마가 40분을 소화하며 28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아드비야와 쿨리발리등이 뒤를 지원했습니다. 야투 난조에 시달리긴 했지만 조던 풀이 15점을 기록한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코멘트
마이애미의 승리를 봅니다. 워싱턴은 샬럿을 잡고 기분좋게 원정에 나서긴 하지만 디비전 우승을 노리는 마이애미 원정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브디야와 쿠즈마가 지켜야 하는 원정팀 골밑 수비로는 아데바요의 페인트존 침투를 저지하기 어렵고 버틀러와 로지어가 위력적인 돌파로 득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