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직전경기(3/7) 원정에서 정관장 상대로 0-3(13: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22, 25:22, 25:12)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8승16패 성적. 실바(20득점, 36.59%)가 분전했지만 강소휘, 유서연뿐 아니라 새롭게 영입한 다린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던 경기.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안혜진 세터는 공격 방향의 선택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이날 경기 패배로 봄배구 탈락이 확정 되었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3/6)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5:13, 17:25, 18:25, 25:11,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14:25, 20:25, 25:21, 17: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23패 성적. 많은 디그를 성공시키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기회를 가져갔던 경기. 부키리치(30득점, 38.67%)가 해결사가 되었으며 이윤정 세터가 전새얀(14득점, 50%)의 공격 옵션을 승부처에 사용하는 변화를 보여준 상황. 또한, 5명이 선발 출전 선수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문정원과 임명옥 리베로가 리시브와 디그뿐 아니라 반격의 과정에서 정확한 이단연결 능력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