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에서 승부를 보는 것 보다는, 1차전에서 최대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홈에선 UEL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점 커버에서 장점이 있는 베티스를 격파하는 등 좋은 면모를 보이고 있는 상태. 물론 UCL에서는 난전 양상이 나오면서 코펜하겐에게 떨어지는 등, 높은 공격성에 대한 리스크는 짊어지고 가는 모습이 있다.
- 결장자 : 파벨카(CM / C급), 페세크(AM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리버풀 (잉글랜드 1부 1위 / 승승승승승)
감독이 매우 머리가 아픈 상황일 듯. 이 경기를 치르고 3일만에 맨시티와의 일전을 준비해야 하는 데,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라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도 뭐한 상황이다. 물론 소보슬라이-살라 같은 자원들이 일정 시간의 출전을 할 것이라는 점은 이 경기에서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사실. 다만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이나, 원정에서 높은 실점률은 부담스럽다.
리버풀이 여전히 강한 전력을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일정 상의 문제와, 로테이션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상당한 문제. 특히 스파르타 프라하가 매우 강하게 공격성을 보이는 상황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서, 리버풀도 수비 상황에서의 타격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